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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일! 수험생 컨디션 조절법

by 에이엠씨 2012. 11. 7.

 


수능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능을 준비하며 보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가는 요즘, 유독 amcstudy의 눈에 들어오는 광고 하나가 있습니다. 시험 당일 날 생일을 맞은 엄마가 야심차게 미역국을 식탁에 내려놓지만, 아들은 엄마의 생일인지도 모르고 되려 화를 내고 말죠. 섭섭한 엄마와 나중에 엄마의 생일인 것을 안 아들은 멋지게 화해를 하지만, 수능을 앞둔 수험생 가족이라면 공감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만큼 모두의 신경이 예민해져 있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모 제약회사 광고

 

수능 D-1!! 내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려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금 공부를 좀 더 한다고 해서 점수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모두 알고 있으시죠?) 오히려 자신의 컨티션을 조절하는 것이 더 중요! amcstudy에서 컨디션 조절 팁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음식도 평상시 컨디션을 유지해주세요

 

수능 당일에는 여느 날과 같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최상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물론 음식도 마찬가지죠. 따라서 낯선 음식은 피하고, 편한 음식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일뿐만 아니라 일주일 전부터 이러한 컨디션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아요.

 

수험생에게는 견과류나 바나나, 등푸른 생선이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쉽고 간단히 구할 수 있는 바나나를 추천하는데요. 비타민 B가 격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또 하나!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들고 다니는 친한친구인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 등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카페인 음료는 일시적인 각성효과 뒤에 급격한 집중력 저하를 가져오기 때문이죠. (점심시간 이후 졸음이 쏟아질 때 잠깐 마시는 것은 좋습니다.)

 

그 외에도 환절기인 요즘, 수험생도 감기를 피해갈 수 없는데요. 만일 감기에 걸렸다면 꼭 의사에게 수험생임을 밝혀야 합니다. 대개 콧물이나 기침약에 처방되는 항히스타민제 중엔 졸음을 유도하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졸음이 없는 항히스타민제도 시판 중이므로 의사와 상의해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느냐가 중요!

 

수능이 바로 코앞인 요즘 수험생들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는 우울증, 피로, 권태감, 현기증, 두통, 복통 등의 신체형 장애를 동반하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전문가들은 ‘심리적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는 명상, 심호흡, 점진적 근육 이완을 통해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두통이 있을 경우 뜨거운 물수건으로 찜질을 하거나 목욕을 하면 도움이 되며, 예방을 위해선 양쪽 눈 사이를 누르거나 가끔 하늘이나 먼 곳을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flickr / ALIREZAGRAN

 

수능 날에는 지금까지와 다른 환경에서 시험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환경 적응 역시 중요합니다.하지만 고사장에서 연습을 할 수도 없는 노릇. 이럴 때는 카페나 공공도서관같은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 가서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답니다.

 


3. 시험 당일은 2시간 일찍 일어나기~

 

수험생의 경우 효율적으로 시간을 관리하고 자기를 통제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 경우 뇌세포 활동이 활발해지려면 6~8시간의 수면이 필요합니다. 특히 시험 전날에는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당일 아침에는 최소한 시험이 시작되기 2시간 전에는 일어나도록 스케줄을 맞춰야 하는데요. 인간의 두뇌는 기상 후 2시간 정도 지나야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연습을 일주일 정도 유지하는 것도 좋겠죠?

 

이 외에도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족욕을 하고 잠자리를 따뜻하게 하면 몸이 편안해져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

 


이제 여러분이 준비했던 모든 것을 풀어놓을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지금부터 최선의 컨디션을 유지해주는 것 잊지 마시고,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이 웃을 수 있기를 amcstudy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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