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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 자료실/강의 자료 모음

독서의 계절 가을! 잘 나가는 '수학' 도서는?

by 에이엠씨 2012. 11. 2.

 

 

 


가을이 되면 감성, 고독, 커피 등이 떠오르지만 그 중에서도 가을 하면 단연 ‘독서’가 생각납니다. 책은 우리가 가까이 해야 할 친구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 IT 기술이 발달해 전자책이 생겨났지만 손으로 책장을 넘겨가면서 밑줄도 긋고, 메모도 하며 읽는 즐거움을 대신할 수는 없죠.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책을 많이 읽는 것처럼, 독서는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지적 사고를 가능케 해주는 창의력의 시발점입니다. 다른 과목도 그렇겠지만 특히 수학을 잘 하려면 ‘책을 읽어라!’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해요. 왜?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논리적 사고가 필수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준비했답니다. 독서의 계절을 맞이해 수학과 관련된 책을 말이죠!

 

 

실생활에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수학책

 

대다수의 사람들은 ‘수학’이란 단어만 나와도 이마에 주름이 가득해지거나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손사래를 치기 일쑤입니다. 확률, 평균값 등 수학 용어만 봐도 눈 앞이 캄캄해 지죠.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수학을 쉽게 포기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수학’이 우리 일상에서 가장 많이 만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직장 동료들과 식사 후 1/n으로 계산을 하고, 마트에서 할인율을 비교하며 값 싼 곳에서 장을 보기도 하고, 어떤 사이트에서 어떤 쿠폰을 이용해야 하는 지 등 너무나 가까운 곳에 우리는 항상 수학을 접하고 있지요.

 

이 책은 덧셈부터 시작해서 복잡한 계산에 이르기까지 차근차근 익히면서 개념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이 책은 수학 공부를 잘하는 비법이라든지 참고서가 아니라는 것인데요.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쉽게 부딪힐 수 있는 수학적 문제들을 통해 그 속에서 해답을 얻고, 응용해 볼 수 있는 그런 책이랍니다.

 


요즘은 스토리텔링 수학이 대세

 

이제는 수학도 서술형으로 평가하는 시대입니다. 서술형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개념 하나하나를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이 배운 것을 실제로 응용해 보거나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이 책은 문제집이 아닌 동화로 이해할 수 있는 수학 동화책입니다.

 

새로운 형식으로 수학에 접근함으로 거부감이나 성취도에 따르지 않는 사고력을 유도하고 있는데요. 그냥 스토리가 있는 수학 책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하나하나 따져보면 교과서를 연계로 한 이론과 수학적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해요. 또한 동화의 주인공 ‘리나’가 평화롭고 아름다운 섬나라 매쓰피아 왕국에서 소년 셈짱을 만나면서 같이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로 ‘수학 공식과 재미’까지 느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수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대안 수학의 하나로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것이 인도수학의 ‘초스피드 계산법’이라고 합니다. 고대 이집트 바빌로니아 마야는 일찍부터 수학이 발달한 나라들인데요. 특히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인 아라비안 숫자도 인도에서 만들어져 전파된 것이라고도 하죠.

 

인도의 어린이들은 세 자릿수 곱셈을 머릿속으로 단번에 암산하고, 큰 수의 나눗셈도 손쉽게 답을 구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원리를 수학적으로 설명한 것이 바로 이 책에 나오는 ‘초스피드 계산법’이라고 해요. 수학 실력의 기본이 되는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의 빠른 암산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풀이 과정을 단계별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특히 워크북 형식의 연습문제가 있는데, 문제의 내용을 이해하고 이를 수식으로 바꾸어 표현해야 하는 서술형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자신감도 키워주는 책이랍니다. 수학을 처음 접하는 초등학교 아이들이 읽으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수학책


수학은 사고력이 필수라는 사실, 저희 amc에서도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이 책은 수학적인 사고의 편리함과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가우스와 아르키메데스 등 위대한 수학자의 사고력과 친숙한 연구를 보여주며 수학의 본질에 접근하고, 수학적인 사고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것들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랍니다.

 

수학의 추상화를 통해 전혀 상관없어 보이던 일이 연관되고, 어떤 곳에서 사용하던 방법이 다른 분야에도 적용되는 사실을 증명하면서 수학이 추상화 단계에서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필요한 것인지 본질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고 해요. 머리 아프시다구요? 전혀 그렇지 않답니다.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이 시행되고 융합된 교과 영역을 중시하는 교육이 부각되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이해도를 묻는 서술형 문제들도 늘어나고 있어, 의사소통도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데요.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가지려면 정답은 바로 ‘독서’ 평소 읽기와 쓰기 활동을 수학 주제와 연계해 다양하게 생각하다 보면 어느 새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본인을 발견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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