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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달라지는 수학 개정,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by 에이엠씨 2012. 9. 25.

 


2013년부터 개정되는 ‘수학’! 그로 인해 ‘스토리텔링 수학 지도사’ 교육 과정이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스토리텔링 수학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시작으로 전 학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확대 개정되지만, 현재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나 교육 관계자들이 이를 대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찾는 것이 ‘스토리텔링 수학지도사’ 교육 과정이라고 해요. 

 

사실, 우리가 지금까지도 배워왔던 수학 교육은 연산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정답을 빠르게 도출하기 위해서는 공식을 암기해야 하는 반복적인 학습에 불과했죠. 하지만 2013년부터는 ‘수학 교육 선진화 방안’에 따라 수학적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기 위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수업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하니,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지금부터 준비를 하는 것도 좋겠죠?

 

 

 

암기만 하다가 어떻게 수학을 풀지?

 

익숙함이 지속되다 보면 다른 새로운 것을 접했을 때 겁부터 나기 마련입니다. 유아교육부터 고등교육까지 암기 위주의 수학교육에 익숙해진 우리들이 갑자기 다른 교육방식을 진행하게 되면 아이들은 당연히 우왕좌왕 할 수 밖에 없죠. 그러니 수학 개념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는 연습이 우선 필요합니다. 문제를 풀 때 단순히 답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푸는 과정을 창의적이고 바르게 제시하는 건데요. 이를 위해서는 일목요연하게, 창의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능력이 중요합니다.

 

의사소통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인 평소 새로 배운 수학 개념과 원리, 계산 과정을 다양한 형식의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라고 조언하고 있는데요. 책을 많이 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거나, 메모를 남김으로써, 글로 풀어보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수학개념 이해는 하고 있니?

 

수학은 다들 아시다시피 암기과목이 아니죠. 암기과목이면 오히려 편안할 것도 같다라고 느끼는 수학, 그렇기에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과목도 수학이 아닌가 싶어요. 사실 수학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에는 ‘개념원리’가 기본인데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한 학생이 기본문제를 풀었을 때 어느 정도 응용까지 할 수가 있어요. 그렇게 점점 기본문제와 응용문제를 접하면서 하나의 과정을 완벽하게 익히게 되면 비로소 수학적 사고력이 확장되는 것이죠.

 

핀란드 초등학생 아이들의 수학 공부 방법

 

 

현재 핀란드의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에는 우리나라의 개정 수학 교육과정의 목표와 비슷하다고 해요. 즉, 단순히 계산만을 반복하지 않고, 생활 속에서도 수학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한 예로 수와 숫자 개념을 배울 때에는 실제 사용하는 동전과 화폐를 준비해 실천하면서 가르치고, 덧셈과 뺄셈 공부를 배울 때에도 가게에서 물건 값을 계산하는 상황극으로 아이들에게 수학 공부를 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핀란드에서 아이들이 수학 공부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도 어려운 수학 개념이 아닌, 재미있게 풀어내 흥미를 불러 일으켰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이는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교육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내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스토리텔링 수학이 중심이 되겠지만, 수학을 딱딱한 과목이 아닌, 즐거운 과목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필요할 것 같아요.

 

요즘에는 스토리텔링 수학책도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라고 해요. 그만큼 학부모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이런 수학책에 특징은, 독서활동도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창의적 사고력과 언어감각, 사회성을 골고루 발달시켜 준다는 것이에요. 어떠신가요? 우리 아이에게 수학의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싶지 않으신가요?

 

 저희 amcstudy도 기존 수학 교육 방식에 벗어나 아이 스스로가 수학을 ‘재미있는 과목’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바뀌는 ‘스토리텔링 수학’에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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