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MC 자료실/강의 자료 모음

얼마 남지 않은 수능, 기억력 높이는 비법은?

by 에이엠씨 2012. 9. 12.

 

 


2달도 채 안 남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둔 가족들은 전투태세에 돌입할 텐데요. 당사자는 마지막 점검을

 

하느라, 어머니는 아이의 기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식단 등을 챙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수험생들은 그간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얻은 실력에서 비롯될 테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한가지는 수능 당일의 ‘컨디션’이 아닐까

 

 싶은데요. 평소 좋은 실력을 갖고 있다 공인된 사람도 수능 날의 컨디션이나 건강상태 등에 따라 고배를 마시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죠. 음식도 컨디션을 위해 조절해야 하는 만큼, 뇌의 활동에 꼭 필요한 영양과 산소를 공급해 주는 식품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출처 / Jens-Olaf]

 


뇌에 도움을 주는 음식들

 

견과류가 머리에 좋다는 사실은 다 아실 텐데요. 견과류에 함유된 지방산은 대부분 불포화 지방입니다. 그렇기에 인지질을

 

구성하는데 작용하기 때문에 뇌신경세포의 성장을 촉진해 주는데요.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 필수적인 ‘좋은 지방’을 섭취시켜 주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죠.
 

특히 사람 뇌와 비슷하게 생긴 호두는 머리가 좋아지는 대표적인 음식에 속하는데요.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알파

 

 – 리놀렌산과 폴리페놀이 풍부합니다. 알파-리놀렌산은 몸 속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 지방산으로 부족하면 학습 능력과 시각

 

기능 저하를 불러올 수 있는데요. 입이 심심할 때나 간식이 필요할 때 호두를 섭취해 주면

더욱 좋겠죠?

 


[출처 /naver blog]

 

뇌 활동을 도와주는 철분은 체내에서 헤모글로빈을 만들고, 산소공급을 도와주기 때문에 활발한 두뇌활동을 돕는다고 잘 알려

 

져 있습니다. 푸른 잎 채초보다 육류에 많이 들어있으며 동물성 철분이 상대적으로 소화와 흡수가 잘 되죠.

 

또한 두뇌 발달을 증진시켜 주는 미역, 다시마, 해조 등 해조류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기에 두뇌활동에 활발하게 해주

 

고, 혈액을 구성하는 요오드를 보충해 피를 맑게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보통 아이들이 콩밥은 잘 안 먹기 마련인데요. 콩은 뇌세포의 회복을 도와주는 레시틴성분이 풍부하고 사포

 

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뇌의 노화를 막아준다고 해요. 그렇기에 어렸을 때부터 콩밥을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껌 씹으면 머리가 나빠진다는 오해

 

보통 껌을 씹으면 사각턱이 되고 오히려 머리가 나빠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영국에서 껌을 씹으면 단기기억력이

 

 감퇴한다는 연구결과를 밝혀 화제를 몰았는데요. 학생 40명에게 껌을 씹으며 자유롭게 배열된 알파벳 숫자를 외우게 하자,

 

을 씹지 않고 외웠을 때보다 기억력이 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또한 껌을 씹거나 손가락으로 책상을 두드리는 등

 

의 행동을 하면서 동시에 인지 과제를 하면 뇌에서 처리하기

어려워한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미국 뉴욕 캔톤에 있는 세인트로렌스대학 심리학 연구팀은 시험 전 5분 간 껌을 씹은 학생들이 다른 학생보다 시험 성적

 

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를 2011년에 발표하기도 했었는데요. 연구진들은 ‘씹는’ 행위가 뇌의 각성 반응을 20분간 유도한다고

 

해요. 결과적으로 껌을 씹으면 뇌의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뇌 기능이 향상되고 집중력이 올라가게 된다는 것이죠! 단! 너무

 

 오래 껌을 씹으면 턱이 아파오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

 




[출처 : naver blog]


   

생활 습관만 바꿔도 머리 좋아진다.

 

좋은 머리는 타고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적지 않지만, 생활습관만 바꿔도 머리가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과학전문지 <뉴사

 

이언티스트>는 좋은 두뇌가 음식과 수면 같은 생활 습관에서 나온다고 하는데요. 먼저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아침식사’를 꼽았습

 

니다. 아침을 거른 사람은 뇌에 포도당 공급이 되지 않아 학습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시죠? 또한 음악을

 

 자주 듣는 사람은 수학이나 공간 추리력이 뛰어나고 악기를 다룬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IQ가 2점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무엇보다 1주일에 30분씩 3번만 운동을 해도

 

학습 능력과 집중력이 15%나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물론 음식과 생활습관을 바꿨다고 해서 하루 아침에 머리가 좋아지는 것은 아닐 테지만, 많은 연구 결과에도 발표가 되었듯이

 

 지금부터라도 우리 아이에게 머리가 좋아지는 식품으로 만든 음식을 간식으로 주는 건 어떨까요? 맛도 좋고 머리도 좋아지고

 

 영양만점이 아닌가 싶어요. 또한, 수험생을 둔 부모라면 수능시험날 입맛이 깔깔해서 아침밥을 거르겠다고 해도 절대 그러시

 

안 되요! 아침 식사를 잘 먹어야 시험 성적이 좋다는 것은 위에서도 언급했으니까요~ ^^

 



히 입맛도 없고 바쁜 아침 식사 메뉴로는 달걀요리가 제격인데요. 달걀은 두뇌 신경전달물질 생성을 돕는 콜린 성

 

분이 풍부해서 두뇌 활동을 증진 시켜주기 때문에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식사로 적당하다고 합니다. 자, 이제 아셨죠?

 

 우리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아침식사’라는 것을 말이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