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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에 따라 여름방학 활용법도 다르다?

by 에이엠씨 2012. 8. 3.



 

          와 ~~ !! 여름 방학이다~~~

본격적으로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옛날에는 방학이 되면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아이들은 좋아했지만, 지금의 방학은 한 학기 동안 공부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앞으로 배울 내용을 미리 선행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욕만 너무 앞서 무리한 계획을 세웠다가는 오히려 시간 낭비하는 경우도 허다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연령별에 따라 방학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죠.

 




 

초등학생은 신체리듬을 맞추는 것이 중요

 

주5일 수업제가 올해부터 전면 도입되면서 여름방학이 짧아졌습니다. 그렇기에 한정된 시간을 알차게 보내려면 방학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해 자녀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은데요. 예전에 비해 기간도 짧은데 계획까지 무리하게 세우면 아이들이 지치기 쉽기 때문이죠. 특히 옛날방식 그대로 동그라미 시간표에 매일같이 똑 같은

일정표를 짜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자녀가 초등학생이라면 어떻게 효율적으로 보내는 것이 좋을까요?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매일 조금씩 할 일, 며칠 집중적으로 할 일, 절대 하지 않아야 할 일을 정리해 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부는 되도록 집중력이 높은 오전에 하고, 취미나 신체활동은 오후에 하면서 신체리듬을 맞추는 것이 좋죠. 무엇보다 초등학생은 학력 수준에 따라 학습 방법을 달리해야 하는데요. 상위권 학생은 서술형 평가에 강해지도록 독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기초학력이 떨어지는 아이는 취약과목을 중심으로 학습량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독서입니다. 독서 능력은 사실상 초등학생 시기에 완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이후 중, 고등학생 시기의 학습 태도, 생활 습관, 가치관, 인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독서는 학창시절의 공부 밑천이라고 하듯이 아이가 관심있는 분야, 읽고 싶은 책들을 골라 ‘독서’의

흥미를 가지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입시전형 내신으로 선정

 

중학생은 방학 생활이 2학기 성적과 직결되므로 학습 전략을 더 잘 세워야 합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량이 많아지고 내용도 어려워지기 때문이죠. 또한 방학을 이용해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워 공부법을 다질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이럴 때에는 계획을 막연히 세우는 것보다는 요일별 학습 내용을 작성하고,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요. 예를 들어 하루에 ‘영어 공부 2시간’이 아니라 ‘영어 단어 20개 암기’처럼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죠.

 

또한, 올해 중학교 1학년 학생들부터는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이 선발고사가 아닌,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바뀌었는데요. 특목고나 자율고를 지원할 때에도 중학교 1학년부터 내신 성적이 반영되는 만큼 중학생들은 내신 성적도 소홀히 해서는 안될거예요.

 



 

 

대학입시 준비에 바쁜 고등학생

 

수능도 이제 거짓 4개월 남았습니다. 수시모집에서 자기주도학습전형이 확대되고, 입학사정관제가 정착되면서 내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3년 동안 12번의 많은 내신 시험을 치르기도 하지만, 교과서와 수업 내용이 중심이 되는 내신은 상대적으로 수능에 비해 ‘대입’과 밀접한 연관성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수험생들은 1,2학년 때 내신에 소홀하다가, 수시 원서를 넣게 되는 고3이 되어서야 고1, 고2 내신 성적을 발견하고 한숨짓죠.

 

내신 성적은 고스란히 학생부 기록으로 남게 됩니다. 그렇기에 평소에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는데요. 이러한 내신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방학이 최적의 학습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수능을 위한 일별, 주별 학습과목과 시간을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기본개념을 다시 확인하는 기회를 가지면

부족했던 과목에 ‘역전의 가능성’도 볼 수가 있습니다.

 

 

여름방학에 학원 선택도 중요

 

만약 엄마와 함께, 또는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힘들다면 전문가에 도움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많고 많은 학원 중에 자녀에게 맞는 학원을 고르기가 여간 쉽지 않는데요. 이때 몇 가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학원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이냐구요?

 

우선, 학원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아이에게 어떤 공부가 필요한지, 왜 학원을 보내야 하는지를 짚어보는 것입니다. 학원마다 교육과정은 천차만별이고, 선행학습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 심화학습, 기초학습에 무게를 두는 학원 등 각 학원에서 추구하는 교육과정에 따라 강의 내용도 달라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아이가 무엇이 부족한지, 어떤 분야에 보강이 필요한지, 학습태도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죠.

 



                                                                                                  
      [링크 :
http://www.amcstudy.net/87]


 

또한, 교육과정과 강사의 프로필을 자신있게 공개하는 학원인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공개하는 학원은 그만큼

강의에 자신이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이번 방학 기간은 예년보다 짧습니다. 주5일 수업의 영향이겠죠. 무엇보다 여름방학은 혼자 힘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최고의 기회이지만, 무작정 혼자 공부한다고 해서 올바른 공부습관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답답함을 호소한다면, 연령별대로의 학습방법을 따라 해보는 것도 좋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죠.

 

본격적인 여름방학, 같은 시간을 두고 어떤 아이는 본인이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기도 하고, 어떤 아이는 2학기를 미리 준비하기도 하고, 어떤 아이는 친구들과 매일 놀기에 바쁩니다. 과연 여러분의 자녀는 이중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낼 건가요? ^^ 

이상 여름방학에 대한 amcstudy의 생각 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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