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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남은 실용수학능력검정시험, 어쩌지?

by 에이엠씨 2012. 10. 12.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자격증이지만 주로 컴퓨터, 영어, 전문기술들이 필요로 하는 자격증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수학으로도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시대가 되었는데요. 지난해 11월 수학 분야 최초로 국가공인자격시험이 된 ‘실용수학능력검정(K-STEM)’이 그것이죠.

 

오는 11월 10일 제16차 실용수학능력검정(K-STEM) 시험이 시행되면서 현재 10월 22일까지 시험접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응시자격에 제한은 없지만, 융합인재교육(STEAM) 시스템에 맞춰 기존 민간 수학시험과 달리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응용능력향상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평가, 논리적 사고력, 수학기초 능력 등을 위주로 한 다양한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 amcstudy가 준비했습니다. 한달 남은 ‘실용수학능력검정’ 공부비법을 말이죠. ^^

 

 

장황하게 생각하지 말고, 최대한 간단하게!

 

실용수학능력검정에 대해 사실 일부에서는 우려하는 반응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시험을 보고 나온 학생들에게는 “좋은 문제를 푼 것 같고, 수학시험이 쉽고 재미있었다”는 등 굉장히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고 해요. K-STEM은 학생이 수학을 좋아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문제를 풀면서 생활 속에서 수학능력을 검증하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얻도록 했다고 해요. 실제로 수영장 튜브 대여료 등 일상생활에 수학을 적용해 문제를 푸는 방식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었답니다.

 

 

기존에는 공식을 외우고 정답을 맞추는 방식이었지만 생소하고 까다로운 서술형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는데요. 문제를 풀기 전에 주어진 조건을 모두 식으로 표현해 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해요. 답으로 내야 하는 것이 수식이나 함수라면, 답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을 옆에다 메모해 두는 것이죠.

 

또한, 풀이과정 역시도 장황하게 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필요한 내용을 빠트리지 않고, 요약하여 정확히 쓰는 것이 요령인 것이죠. 문제지를 잘 살펴보면, ‘반드시, 단’과 같은 중요한 조건들이 있는데요. 이를 빠트리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필요해요.

 

 

머리로 외우는 것보다 표현을 해라!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점차 변하고 있는 요즘, 평소 표현하는 방식의 학습으로 수학공부를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롭게 배운 개념을 친구나 엄마에게 말과 글로 설명해 보거나, 서로 다른 문제풀이 방법을 친구들과 발표하고 토론해보는 등 수학을 계속해서 표현하며 공부하는 것이 좋다는 거죠.

 

실제로 지난 5월 실용수학능력검정시험에서 1급 최고득점자로 장학금을 받은 이규민 군은 병원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또래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쳐 주고 있는데요. “친구들에게 문제를 풀어주다 보면 나도 모르게 개념이 정리가 된다”며 “가르쳐 주는 사람도 배우는 사람도 서로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즉, 표현을 하며 공부하다 보면, 딱딱한 수학공식이 머리로 그려지면서 더욱더 익숙해질 뿐만 아니라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응용력까지 생긴다는 것이죠.

 

 

일상과 접목하여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 보라!

 

 

본인이 푼 수학문제 유형과 시험지로 받은 수학문제 유형이 비슷한 것 같긴 하지만, 순간적으로 당황할 때가 있습니다. 본인이 푼 문제에서 주어진 예를 생각하고, 계속해서 그 공식을 찾다가 보면 시간이 계속해서 흘러 당황할 수도 있겠죠. 그렇기에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보면서 자꾸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특히, 문제를 만들 때에는 가까운 주변에서 예를 찾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집과 학교, 친구, 마트 등 생활 주변에 있는 것을 활용하면 더욱더 좋죠. 실제로 실용수학능력검정 시험에도 일반 가정에서 쓰는 전기 사용량 요금을 나타낸 표를 보여주고, 조건과 더불어 ‘민희네 집에서 이번 달에 전기를 320KWH 사용했다면 전기 요금은 얼마일까요?’와 같은 질문을 내고 있죠.

 

아직도 잘 모르시겠다고요? 그렇다면 EBS 방송을 통해 강의를 듣거나 전문학원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실제로 한국창의인성교육연구원이 수학에 관심이 많은 초중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학 학업 집중도와 환경’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하루에 수학공부를 하는 평균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에 1~2시간(38%)이라 응답했고, ‘수학공부에 도움을 주는 사람은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는 학원강사/과외선생님(38%)이 많았는데요. 모든 과목이 마찬가지겠지만, 혼자 끙끙 거리며 반복하는 문제풀이보다는, 전문 선생님을 통해 배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amcstudy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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