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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꼭 보면 좋을 TV 프로그램

by 에이엠씨 2012. 8. 23.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에듀엔터테인먼트’가 작년부터 어린이 공연에 큰 붐을 일으켰었습니다. 과거에는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은 공연이 위주였다면, 지금은 엔터테인먼트에 교육적 효과를

강조한 ‘에듀엔터테인먼트’ 작품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데요.  

 



 

이는 공연뿐만이 아닙니다. 에듀엔터테인먼트 로봇인 ‘키봇2’도 상용화되고 있는데요. 특히 키봇2에 탑재된 1만여 편의 컨텐츠를 이용해 한글 깨치기는 물론 전래동화, 영어 등 다양한 영역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좀더 유익하고 거기에 재미까지 더한 TV 프로그램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죠.

 

 

우리 아이가 꼭 봤으면 하는 프로그램

 


                                                                                                                               [출처 : naver 블로그]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는 2003년부터 방영되는 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데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과 창의력, 인성을 향상시켜주는 어린이 프로그램입니다. 매일 매일 다른 코너를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재미와 상식, 집중력 그리고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사회와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해주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생방송의 묘미도 무시할 수 없겠죠? 전화 한 통화이면 직접 본인이 참여해 함께 퀴즈를 풀 수도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대단하답니다.

 

▶ 생봉상 톡톡 보니하니
- 지상파 TV : 매주 월~목 저녁 6시 ~ 6시 50분
- 생방송 참여전화 : 080-335-0020

 

 


                                                                                                                                                  [출처 : naver 블로그]

 

총 20부작으로 이미 TV 방송은 끝났지만, 다시보기를 이용해서라도 꼭 한번 아이들이 봤으면 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우리 역사를 다룬 ‘한국사 시간여행’은 초등학생 눈높이 역사교육애니메이션 시리즈인데요. 고조선부터 현대까지의 역사를 따라가면서 역사 속 이야기와 인물들을 만나게 되는 ‘대한이’와 ‘어리’의 시간 여행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한국사를 주인공의 경험을 통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역사이해를 위해 국사편찬위원회의 고증과 감수를 거쳐 제작되었다고 해요.

 

▶ 한국사 시간여행 다시보기 (링크)
http://home.ebs.co.kr/khistory/index.html

 

 


                                                                                                                                                             [출처 : KBS]
 

KBS1 ‘과학카페’는 아이는 물론 성인 모두 과학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과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다큐가 주는 무거움을 피하기 위해 가상스튜디오와 MC를 활용하여 한 가지 아이템보다는 여러 코너를 주제로 방영되고 있습니다. ‘과학카페’는 메인코너와 서브코너로 나눠져 있는데요. 메인코너는 장기간 심층취재를 통해 완성도 높은 다큐를 제공하며, 서브코너는 생활 속의 소재를 대상으로 제작되고 있죠.

 

▶ 과학카페 (http://www.kbs.co.kr/1tv/sisa/science/index.html)
- KBS 1TV : 월요일 밤 11시 40분 

 


부모가 보면 좋을 프로그램은 없을까?

 

얼마 전, 한 블로거가 작성한 씁쓸한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사람이 많은 지하철 내에서 한 어머니가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딸 아이에게 “워크샵을 가니까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으라”고 했답니다. 당연히 그 아이는 사람들이 많으니 창피해서 싫다고 떼를 썼지만, 그 어머니는 그런 아이를 무시한 채 계속해서 윗옷을 갈아 입으라고 강요를 했죠. 결국 강요에 이기지 못한 아이는 사람이 많은 지하철 구석에서 윗옷을 갈아입게 되었답니다. 남자 아이도 아닌, 어떻게 딸 아이에게 그것도 사람이 많은 지하철 내에서 윗옷을 갈아입으라고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가장 큰 문제는 아이의 인격을 무시한 채 강압적으로 대한 어머니의 행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영향은 결코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가 없습니다. 어린이들은 갑작스러운 강요와 강제, 억압을 싫어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올바른 교육을 하기 전, 부모 스스로도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 EBS]

 

EBS 60분 ‘부모’는 한 생명을 낳아 그 아이를 의젓한 사회인으로 키워내기 위한 이 땅의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요일별로 정해진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와 함께 육아, 교육, 가족 등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의 해결책을 모색하여 좀더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인데요. 전화, 인터넷, 방청객 등 다양하게 참여할 수가 있어 실제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상담도 가능하답니다. 

 

무엇보다 EBS 60분 부모는 책으로도 발간되었는데요. 성장 발달편, 행복한 육아 편 등 우리 아이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만을 엄선하여 제작되었다고 해요.

 

▶ 60분 부모 (http://home.ebs.co.kr/bumo60/index.html)
- EBS : 매주 월~금 오전 11시 20분

 

부모 교육의 가장 큰 점은 바로 아이는 ‘독립된 개체’라는 것을 숙지하셔야 한다는 건데요. 본인이 과거에 이루지 못했던 것을 아이가 그대로 이행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아이의 의견과는 상관없이 마음대로 하는 것은 오히려 아이와의 갈등만 더 심해지는 행동이라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여름방학도 끝나가고 있습니다. 방학이 끝나면 2학기가 시작되겠죠? 개학이 시작되면 또다시 학교와 학원을 다니며 일상을 보낼 아이들에게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TV 프로그램을 보여 주세요, 교육과 재미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보면서, 아이 스스로가 느끼는 창의력과 통찰력이 오히려 아이의 인격까지 풍부하게 해줄 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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