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입학사정관제'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우리 초등학생들은 입학사정관제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무더위와 싸우고 있는 요즘, 다가오는 수능 덕분에 그 누구보다 땀흘려 준비하는 수 많은 학생들이 있습니다. 오지 않을 것 같았던 수능이 이제 석달 남짓 남았는데요. 그 기간동안 특히 준비를 해야 하는 학생들이 바로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입니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갖춰야 할 서류가 많기 때문인데요. 학생부 마감일인 8월31일(금)까지 자기소개서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amcstudy에서는 학생여러분들에게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님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입학사정관제’ 하지만 여전히 입학사정관제가 무엇인지, 왜 도입이 되었는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도 사실인데요. 오늘은 ‘입학사정관제’와 ‘내신’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대학교 입학사정관 모의면접]

 

입학사정관제는 왜 필요한가요?

 

지금까지 대학입시는 학생부·수능시험·대학별고사 등 성적 위주로 진행이 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 초·중등학교에서는 지나친 점수 경쟁을 초래했는데요. 우리가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진 것도 바로 그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대학 입장에서는 대학이나 모집단위의 특성에 맞는 잠재력과 소질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데 일정한 한계가 있었습니다. (최근 융합교육이 중요시 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죠, STEAM 교육이라 불리우며, amcstudy에서 중점을 두고있는 부분입니다)

 

기존의 입시제도는 대학에서도 문제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학생선발 권한을 확대하고, 초·중등교육 정상화를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입전형의 자율화·특성화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지원할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그로 인해 나타난 것이 ‘입학사정관제’입니다.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이 대입전형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육성·채용·활용함으로써 대학이나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라 보다 자유로운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를 의미하는데요. 입학사정관의 역할은 고교 및 대학의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관련 정보·자료를 축적·관리하고, 효과적 전형방법을 연구·개발하며, 다양한 전형자료를 심사·평가하여 개별 지원자의 입학 여부를 결정하고, 입학생 및 재학생의 학업과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성적 위주의 획일적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의 잠재력, 대학의 설립이념 및 모집단위 특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선발이 가능하고, 학교생활기록부, 수능 성적, 각종 서류 등 다양한 전형요소를 해석하여 입시를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내신수학, 내신과학, 내신영어 및 내신 사회등도 물론 중요반영 요인 입니다.

 

                                                                                                                                                [출처: naver blog]

 

입학사정관제, 초등학교 때부터 준비 필요합니다!

 

입학사정관제는 점수로는 평가할 수 없는 잠재력과 가능성, 의지, 열정, 노력, 과정도 입시 제도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이제는 대학뿐 아니라 영재교육원 선발에서도 입학사정관제와 성격을 같이하는 관찰평가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중요성은 매년 커진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입학사정관제는 꿈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 왔는지 그 과정을 중요하게 평가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근 모 광고를 보면 초등학교 학생들의 꿈을 그린 그림에서 거의 다 ‘연예인’을 그려 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물론 연예인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나 가지는 똑 같은 꿈이 아니라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지, 내가 좋아하는 분야는 어떤 것인지, 나의 잠재력은 무엇인지, 장래 희망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진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기 위해서 다양한 경험을 차근차근 쌓아가는 것도 좋습니다. 체험 학습이나 직업 테마 체험, 봉사 활동 등을 통해 그 분야와 관련된 경험을 쌓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과정 자체가 입학사정관제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럼 초등학생의 입학사정관제는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출처:naver blog]

 

 

우선,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요즘 자기주도 학습, 스스로 학습이라는 말은 많이 쓰지만, 정말 그말에 맞는 교육을 하는 학생을 많이 보기는 어렵죠. 하지만 자기주도 학습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역량에 맞는 계획을 스스로 세우고 공부하며, 느낀 점을 정리하는 학습 일기를 써 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까요.

 

둘째, 자신을 위한 독서는 필수입니다. 부모님들 세대에서는 숙제를 위해, 시험을 위해 억지로 책을 읽거나 교과서에 나온 부분만을 읽는 것이 다였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아이들에게는 정말 읽고 싶은 책을 찾아서 읽도록 해주세요. 책을 읽었다면 기록을 남기도록 하자. 책을 읽고 무엇을 느꼈는지, 왜 감동적이었는지, 어떤 부분에서는 나와 의견이 달랐는지, 책을 읽은 다음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등을 자유롭게 적어보는 습관을 가져보는 것도좋습니다.

 

셋째,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주세요. 의사소통 능력은 자신을 표현하고, 상대방으로 하여금 인정 하도록 만드는데 가장 필요한 능력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들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후, 설득력 있게 말하는 습관도 필요하다는 것도 기억해야 합니다.

대학입시가 다가오고 있는 요즘, 그 무엇보다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우리 아이는 아직 초등학생이니까 괜찮아~ 라고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입학사정관제는 과정을 중시하는 만큼, 우리아이가

결과가 아닌 과정을 만들어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 그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것을 잊지말아주세요~

amcstudy는 학생여러분의 성적향상과 진학지도를 위하여 학생 직원모두가 고민하고 생각합니다.

amcstudy 에서는 자기소개서반 및 창의학습 과정 창의발명과정과 창의 로봇제작과정을 새롭게 개설하오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amcstudy 임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