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SAT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프롤로그

제가 AMC 수학을 지도하고 있고 (한국학생들이 더많습니다.) 외국인 학교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니 SAT에 대한 말씀들을

많이 하시고, 오늘이 저에게 수학을 배우는 학생들이 SAT를 보는 시험일인지라 겸사겸사 해서 SAT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는데요. 대학입학을 위해서, 우리나라에서는 대입수학능력 시험을 봅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것이 미국의 SAT와 ACT 입니다. SAT가 조금더 보편화 되어져 있구요.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www.collegeboard.com 을 보시면 됩니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시험응시가 가능하시구요.


※ International Registration Deadlines

2009~2010 Test Dates	Test	Early Registration (Must be received by)	Regular Registration (Must be received by)
10 - OCT -2009	SAT & Subjest Tests	19 - Aug - 2009	09 - Sep - 2009
07 - Nov - 2009	SAT & Subjest Tests	16 - Sep - 2009	01 - Oct - 2009
05 - Dec - 2009	SAT & Subjest Tests	14 - Oct - 2009	30 - Oct - 2009
23 - Jan - 2010	SAT & Subjest Tests	02 - Dec - 2009	15 - Dec - 2009
01 - May - 2010	SAT & Subjest Tests	10 - Mar - 2010	25 - Mar - 2010
05 - Jun - 2010	SAT & Subjest Tests	14 - Apr - 2010	29 - Apr - 2010

<표>2009-2010 SAT 시험일정

2. SAT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

SAT 시험은 우리나라의 민사고나, 외고, 외국인학교등에서 보실수가 있습니다.

SAT는 Critical Reading, Math, Writing 이렇게 3개의 과목을 봅니다.

Math는 비교적 쉬운편이서 우리나라, 6학년이나, 중1정도의 실력이면 800점 만점에 660점 이상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각 과목은 section 마다 15~25분정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략 10 section 을 봅니다. 이중에서 1개는 가짜 section 입니다. SAT는 총점이 2400점 만점이구요.

Critical Reading 은 우리나라의 언어영역과 유사합니다. 지문을 읽으면서, 괄호 채우기, 주제찾기, 내용일치등의 문제를

풀게 됩니다. 괄호채우기(빈칸완성)를 Sentence Completion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학생들은 주로 앞뒤 내용을 읽고서 문맥에 맞게끔 골라서 넣으려고 합니다. 수능영어의 영향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문제를 풀이하시면, 시간이 많이 모자라게 되지요. 유의어(동의어), 반의어 많이

암기를 하셔서, 보자마자 풀이하는 방법을 많이 권하는 편입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SAT 관련 어휘집을 구매하시고, 2400여개의 단어와 관련어휘를 외우시면,

이상의 유형은 남들보다 빨리 풀이하실수 있습니다.

글의 주제에 관련된 내용들은 주로 단락의 첫문장 주변에 있는 편이라 쉽게 풀이하실수 있습니다.

문제는 내용일치 관련 문제들인데요.

보기를 먼저 보시고, 하나,하나 꼼꼼히 확인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여기서 시간이 많이 걸리고 합니다.

Writing은 25분안에 에세이를 쓰는것이 가장중요한데요.

제생각에는 ibt의 작문보다 어려운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평소 많은 글쓰기, 그리고 글을 Head, body, Conclusion 으로 나누어서, 항상 3단구성을 해보는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말하기 하실때도, 3단구성의 연습이 논리력의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구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Math는 우리나라 중3~고1 수준의 수학문제들이 나옵니다.

과정은 그렇지만, 평소 꾸준히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6학년에서, 중1정도에서 좋은 결과를 도출할수 있습니다.


3. 그 외 SAT에 대한 정보들

제가 좀 괜찮다고 생각하는 대학들에서는 SAT2 를 요구합니다.

SAT2는 주로, 심화수학, 생물학, 물리학, 화학, 문학, 세계사, 한국어, 프랑스어, 일본어, 독일어, 스페인어, 라틴어등

특정과목들에 대해서, 좀더 시험을 봐야 합니다.

유명대학들은 2~3개 정도를 요구하기도 하고, 요구하지 않기도 합니다.

주로 Barrons, Kaplan, Princeton, Gruber 등의 출판사를 많이 보시고 합니다.

압구정동의 한정식중에서 한일관이라는 제가 좋아하는 식당이 있는데요.

그곳에 Princeton Review 학원이 있는 것을 본것같은데요~~ 출판사와 관계있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 ^

수학에 관한 얘기를 조금더 하자면, SAT 1, SAT2 모두 계산기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도움이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주변의 외국인 학교 아이들은 많이 사용하네요.).

오늘은 SAT에 대해서 조금 적어 보았구요~

다음글은 SAT수학을 준비하기위한 어휘와 개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