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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 영재 교육/특목고 준비반

amcstudy가 제안하는 과학고 입학 전략!

by 에이엠씨 2012. 10. 30.

 

 

 

올해 전국 4곳의 과학영재학교 입시 경쟁률은 낮게는 16.4대 1, 많게는 20.2대 1에 이를 정도로 치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4~15년 각각 광주과학고와 대전과학고가 영재학교로 전환될 예정이라서 과학영재학교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죠. 과학영재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다른 과목도 중요하겠지만 수학과 과학이 무엇보다도 튼튼해야 하는데요. amcstudy에서 2013년 과학영재학교 전형을 살짝 소개합니다.

 

 

전문가가 말하는 2013년 출제경향

 

과학영재학교의 원조라 불리는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최근 몇 년간 자필 시험보단 입학사정관의 활동을 중심으로 신입생을 선발했었는데요. 2012년부터는 1단계의 서류전형보다는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에 무게 중심을 실은 형태로 변했답니다. 따라서 2013년도 지필 시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죠. 그러면 수학 지필 시험을 잘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출처 / filckr / Roger_T

 

바로 중등 교과 심화에 바탕을 둔 창의적 사고형과 경시형 문제에 대한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석과 풀이과정의 논리적 완성도에만 초첨을 맞춘 개방형 문제에 대한 적응력도 키워야 하죠. 하지만 각각의 과학영재학교는 신입생을 선발하는 기준이 다 다르기 때문에, 우선 본인이 가고자 하는 학교의 출제 방향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국제천문올림피아드 한국 대표의 44%가 어디 출신?

 

올해 국제천문올림피아드(IAO)에서 서울과학고 1학년 최혁 군이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는데요. 그는 평소 학교에서 익힌 문제풀이 방식을 적용해 풀었다고 소감을 밝혀, 서울과학고 수업 비결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과학고는 1989년 개교한 뒤 수많은 과학 인재를 배출했는데요. 개교 이래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대표로 참가한 서울과학고 학생은 241명, 한국 대표의 44%에 이른다고 해요. 특히 서울과학고는 쌍방향인 교육원칙을 가장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주어진 과제를 자유롭게 연구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해 토론을 통해 정답을 이끌어내고 있어요. 그렇다면 서울과학고를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출처 / 한국과학창의재단

 

현재 서울과 경기과학고등학교의 수학 시험은 응시생의 수준이나 시험 형태와 난이도가 거의 비슷해진 상황이라고 해요. 수학 지필 시험은 문제 자체의 소재는 중등 교과를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학생 개개인의 풀이 과정에서는 단일 영역에 대한 깊이 있고, 여러 영역에 걸친 복합적인 사고가 필요한 높은 수준의 문제 해결력이 모두 요구되고 있는데요. 서울과학고 입시를 준비한다면 중등과정에 국한하지 않고, 좀더 다양한 창의사고형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이 좋답니다.

 

 

amcstudy가 말하는 과학고 준비전략

 

우선 과학고를 목표로 한다면 수학과 과학 등 주요 과목의 내신은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올림피아드와 경시대회 수준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는 것이 좋죠.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 영역의 깊은 지식과 다른 영역의 넓은 지식이 필요하다는 건데요. 수학과 과학 각 영역에서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공부할 내용은 대학 수준의 기초 이론과 최근 연구 동향까지 잘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flickr / jjpacres

 

또한 과학고 기출문제를 보면 개념과 난이도가 중학교 수준인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는 문제의 답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얼마나 독창적이고 구체적으로 해결하는 지를 알아 보기 위함이랍니다. 그렇기에 심층 면접과 글로 자신의 의도를 표현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하는 것이 좋겠죠?

 

최근 영재학교나 과학고의 평가방법을 살펴보면 선행학습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내용을 최대한 지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원리를 깊이 이해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것이 좋은데요. 뭐든지 과하면 독! 과도한 선행학습은 원리에 대한 깊이 이해 대신 더 간단한 설명만을 제시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꼭 유의하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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